전체 글41 요나고 자유여행(1)_요나고 공항과 JR 그리고 하베스트 인 요나고 요나고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필자가 비행기 앞 열에 앉아 있었기에 빨리 나갈 수 있었고 따라서 5분도 채 걸리지 않고 입국 심사대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요나고에 도착해보니 이곳도 비가 올라는지 하늘이 흐렸다.공항의 규모는 정말 작았고, 같이 에어서울 타고 온 사람들 빼고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 한적했다.입국 심사대를 나오면 바로 앞에 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 한국인 직원 분이 상주하고 계셔서 한국어로 된 팜플렛 등을 받을 수 있었다.따라서 질문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요나고 공항의 안내소를 이용하면 되겠다. 기내용 캐리어를 계속 들고 다니면서 이동하기엔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우선 호텔로 먼저 이동하여 짐을 풀기로 했다.필자가 예약한 하베스트 인 요나고 호텔은 요나고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다.위 사.. 2018. 7. 1. 요나고 자유여행(0)_요나고까지의 멀고도 험난한 여정 :) 드디어 출국 날이 밝았다.해외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공항이란 장소는 가슴을 뛰게 만든다.아직 내가 어려서 그런지, 아니면 여행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ㅋㅋ그래서 나는 공항 구경 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사람 구경도 하고 아이쇼핑도 할 겸 12시 30분 비행기지만 아침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게다가 이번은 내 생애 처음으로 해보는 혼자 여행!내가 말도 안통하는 일본에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자유롭게 혼자 떠난다는 설렘이 교차한다. 공항버스를 탈 수도 있었지만 올 여름방학에 여행을 많이 갈 예정이라 돈을 아낄 목적으로 서울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다음 서울역에서 다시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근데 하필 내가 출국하는 날인 6월 26일은 서울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었다.기내용 캐리어.. 2018. 6. 30. 에어서울 요나고 9900원 특가를 잡다! 하이난에 이은 새로운 해외 여행입니다.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일본 돗토리현의 요나고시입니다.요나고는 한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에어서울이 취항해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시이고, 요나고 자체로는 볼게 거의 없어서 근처 도시인 마쓰에나 돗토리까진 나가줘야 그나마 볼게 있는 곳입니다. 오키나와만 갔었던 '일본 여행 초짜'인 저는 일본의 여행지로 유명한 오사카, 도쿄 정도만 알고 있었고 당연히 요나고는 알지 못했었습니다.그러다 네이버 모 카페에서 에어서울의 요나고 9900원 항공권 이벤트(편도)를 보게 되었고 특가 항공권에 미쳐 있었던 당시의 저는 바로 특가를 잡게 됩니다. 항상 고수분들이 싸게 여행다니시는 거 보고 부러웠었는데, 의외로 이번 요나고 9900원 특가는 제 날짜가 평일이라 그런진 몰라도.. 2018. 6. 29. 하이난 자유여행_둘째 날(2-3)/파인애플 몰/썸머몰/충칭훠궈 대동해에서 해양 엑티비티를 신나게 즐긴 후 파인애플 몰로 이동하였다.바로까진 아니지만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약 도보로 20분)에 있기에 걸어서 이동해도 충분하다. 파인애플 몰은 거대 파인애플 모양을 하고 있는 종합쇼핑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사진에 보다시피 맥도날드 등의 음식점, 화장품 가게, 중국의 다이소라 불리는 미니소 등 여러 종류의 상점이 입점해있다. 남자 두명이서 왔기에 딱히 뭘 사려고 파인애플 몰에 온 것은 아니었고 ^^;; 단지 날씨가 무척 더웠기에 더위도 피하고 싼야의 랜드마크 중 하나(?)도 구경할 겸 이곳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각 층을 돌며 슬슬 파인애플 몰 구경을 마치고 이번에는 썸머몰로 이동하였다. 썸머몰도 마찬가지로 종합쇼핑몰인데, 파인애플 몰 보다는 좀 더 규모가 .. 2018. 6. 12. 하이난 자유여행_둘째 날(2-2)/대동해/대동해 엑티비티 돌핀 버거를 든든히 먹고 대동해로 이동하였다. 대동해는 돌핀 버거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돌핀 버거를 먹고 대동해로 이동하는 코스가 딱이었다. 대동해는 중국 느낌이 물씬나는 하이난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보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운 백사장 위에는 가족, 연인 관광객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금발의 러시아 미남, 미녀들이 모래사장을 활보한다. 아마 대다수의 러시아인과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자수들 덕분에 이국적인 느낌을 받은 것 아닌가 싶다. 대동해로 들어가는 길 공원처럼 잘 조성을 해놓아서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이 든다. 한국의 중랑천에 조성된 운동기구와 비슷한 것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우리나라처럼 어린이, 노인분들이 나와서 즐기고 있었다. 대동해 .. 2018. 6. 11. 하이난 자유여행_둘째 날(2-1)/돌핀 버거/대동해 안녕하세요?하이난 자유여행기 다섯번째 글입니다. 하이난 여행 둘째 날이 밝았다.조식을 먹으러 8시에 기상하였는데 아침 바람도 쐴 겸 잠깐 나가보았다.'윈덤 싼야 베이' 호텔은 특이하게 복도가 야외로 트여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훤하게 트여있어 햇빛도 잘 들어오고 특히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경치 구경하기에 딱이다! 위의 사진처럼 각 층의 맨 끝방은 바로 옆이 낭떠러지(?)인데, 이 앞에서 하이난의 경치가 보인다. 이곳은 공항 근처라 낮은 주택 밖에 없어 보이지만, 시내로 나가보니 하이난도 한국 못지 않게 마천루들이 즐비하더라. 조식을 먹고 여유롭게 오늘 일정의 대부분인 대동해로 출발하였다.나오다 '윈덤 싼야 베이' 호텔의 전경을 찍었는데,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아 더 멋있어 .. 2018. 3. 9. 이전 1 ··· 3 4 5 6 7 다음